흔한 내용의 연극이 아니라서 좋았어요.
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연극이었고,
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일깨워주던 연극이었습니다.
그 평범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, 자유를 찾아 오늘을 살아가고 있을 누군가에게 미안하면서 그들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울고 웃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공연장을 나왔네요.
이 작품이 작년 부산 희곡상(?!) 수상작이었고 내년에는 연극 전 있었던 수상식에서 수상했던 분들의 작품이 공연 될 예정이라고 하던데 그 연극들도 어떨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.
좋은 공연 볼 수 있는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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